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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콩고민주공화국/르완다: M23가 통제하는 분쟁 지역에서 채굴된 콜탄, 르완다 ITSCI를 통해 세탁되어 세계 유수 전자 브랜드에 유입 — 기업응답포함

국제 NGO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가 1년여 동안 조사한 결과, 콩고민주공화국의 분쟁 지역에서 생산된 콜탄이 르완다로 밀수된 후 ITSCI(국제 주석 공급망 이니셔티브)의 광물 추적 시스템에서 ‘세탁’되어 세계 시장에 조달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콜탄 공급의 요충지인 루바야 광산(Rubaya mines)은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M23 무장단체가 2024년 4월 경부터 장악하고 있는 상태이며, M23은 불법 광물세를 징수하여매월 약 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제련소들이 감사 절차를 무사히 통과하기까지, 공급망 감독 메커니즘은 이러한 분쟁 연루 사실을 적발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분쟁 지역에서 생산된 콜탄이 테크·자동차 대기업들의 공급망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위트니스의 이번 보고서는 이들 7개 기업 중 최소 5개사가 콩고민주공화국 분쟁 지역에서 채굴된 콜탄을 구매하여 중간 유통업체를 통해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제련소에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제련소에서 콜탄은 탄탈럼으로 가공되고, 이후 전자 기기의 핵심 부품인 커패시터 제조에 사용된다. 이번 보고서는 또한 분쟁 지역에서 생산된 콜탄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보다폰(Vodafone), 소니(Sony), 아마존(Amazon), 엔비디아(Nvidia), LG디스플레이, 에릭슨(Ericsson), 도요타(Toyota), 애플(Apple) 등 세계적 브랜드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에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유입되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기업과인권센터는 글로벌 위트니스의 보고서에 언급된 기업들 중 글로벌 위트니스에 직접 답변하지 않은 모든 기업에 서면으로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본 기사 하단에는 해당 기업들의 각 응답 여부가 표시되어 있다. 

기업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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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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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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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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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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