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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부품제조사 (주)일강, 이주노동자 노조 탄압 및 해고 의혹
"전북노동단체들 "㈜일강 김제공장 노조 가입 이주노동자 78명 중 13명 '표적 해고'로 회사 떠나, 부당노동행위 중단 때까지 투쟁"...왜 이런 일이?", 2026년 8월 12일
아래로부터 전북노동연대는 12일 성명을 내고 "민주노총 금속노조 일강지회가 김제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업체인 ㈜일강의 공장 내에서 11일 농성을 시작했다" (…)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전날 일강의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기 위한 농성 투쟁에 돌입했다. 노조는 "일강은 지난 5월부터 노조에 가입한 이주노동자 13명에 대한 계약을 해지했다"며 "이주노동자들은 1년 단위로 고용 계약을 갱신하는 형태인데, 회사가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비자가 만료돼 불법체류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사 평가 기준과 근거 공개를 요구했지만 사측은 인사권은 회사에 있다며 공개를 거부했다"는 노조 측은 "노조 조합원과 이주노동자 신분을 이유로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적 대우를 해서는 안 된다"며 (…)
그러나 노조 측의 잇단 문제 제기와 대책 마련 촉구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은 물론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 조차 아직까지 공식적인 해명이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