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보고서: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 조사 결과, 토양·환경보호 활동가들이 메타(Meta) 플랫폼에서 사이버 괴롭힘에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 밝혀져
”유해한 플랫폼, 파괴된 지구: 사이버 괴롭힘이 토양·환경보호 활동가들에게 미치는 영향 및 기후대응 활동에 끼치는 해악” 2025년 7월 16일
페이스북(Facebook)은 가장 많은 활동가들이 사이버 괴롭힘을 겪었다고 응답한 플랫폼이다....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는 활동가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겪는 경험을 파악하기 위하여 최초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토양·환경보호 활동가의 92%는... 자신의 활동에 관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나 괴롭힘을 경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75%는... 자신의 자택, 환경 및/또는 기후를 보호하는 활동을 함으로 인해 오프라인에서도 공격이나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는데, 온라인 공간에서의 괴롭힘이 그러한 오프라인 괴롭힘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고 답했다…
사이버 괴롭힘을 경험한 바 있다고 밝힌 활동가 중 82%는 메타(Meta)가 소유한 세 군데 디지털 플랫폼 중 적어도 한 곳 이상에서 그러한 괴롭힘이 발생했다고 응답했다...
사이버 괴롭힘 발생 사실을 디지털 플랫폼에 신고한 활동가 중 고작 12%만이 해당 플랫폼에서 만족할 만한 대응이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설문에 응답한 활동가 중 91%는… 디지털 플랫폼이 활동가 본인은 물론 자신들이 속한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활동가 중 25%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자신의 성별에 관련하여, 20%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자신의 젠더 정체성에 관련하여 괴롭힘을 받았다고 답하였다…
사이버 괴롭힘을 경험한 활동가 중 35%는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형사 고발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30%는 실제로 체포를 당하는 등 형사 절차에 회부되었다고 응답했다…
작금의 실태에는 개선이 필요하다. SNS 기업들이 사용자들의 안전보다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SNS 기업들은 그들은 알고리즘의 투명성 보장, 개선된 콘텐츠 모더레이션(content moderation) 제공, 안전 및 신뢰성 자원 확보 등에 충분히 투자하는 등,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는 구글(Google), 메타, 틱톡(TikTok) 및 엑스(X)에 이번 조사의 주요 결과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하여 메타는 자사의 안전 센터(Safety Center) 사용 방법 및 온라인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해 자사가 제공하는 자원이 무엇인지 안내했다. 여기에는 사용자가 모욕적인 댓글 및 메세지를 사전에 필터링할 수 있는 “숨김 단어(Hidden Words)” 기능 및 “제한(Limits)” 기능 등이 포함된다…
틱톡은 괴롭힘 및 사이버불링에 관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며, 사이버 괴롭힘, 모욕, 혹은 사이버불링은 자사 플랫폼에서 금지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틱톡은 1월부터 3월까지 사이버 괴롭힘 및 불링 금지 정책 위반을 이유로 삭제된 동영상 중 91%는 신고가 이루어지기 전에 플랫폼이 직접 삭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기업들은 응답을 거부했다.